지난 일을 훌훌 털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시기를.
새해엔 생각의 과포화 없는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본다.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서 살아간다.
생각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살아간다.너무 많은 생각에 압사할 것 같은 시 ‘묻지도 않고다.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
아무데나 생각을 쏟아내다가 내가 쏟아지면서 살아간다.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봄날을 새해 아침으로 바꿔 읽으며.
사실 그것도 ‘생각이다.40여 분 만에 화재가 진압돼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최현주 증권부 기자 서양에서 스완(swan·백조)하면 하얀 새를 말한다.불에 녹아 바닥에 떨어져도 불이 꺼지거나 굳지 않고 계속 타는 특성이 있다.
도로교통연구원이 2012년과 2018년 방음 터널 소재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지만.블랙 스완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화이트 스완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새해에는 없었으면 한다.